인천│차이나타운 카페아키라, AKIR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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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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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을 거의 해보지 않았던 인천! (1호선은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느낌)..

내 일일 가이드를 자처해준 회사 동기 분이 초대해주셔서 가게 되었다.

여러 카페를 리스트업해서 보여주셨는데, 그 중 '카페 아키라'의 분위기가 가장 내 서타일이었다.

 

점심 먹고 차이나타운 쪽을 구경하면서 카페 아키라 가는 길

 

 

 

 

 

 

 

 

 

 

이런거 또 안해볼 수 없쟈나..

하나씩 골라봤다.

이름부터가 '포춘쿠키'인데 좋은 말 좀 해주세요.

 

 

 

 

 

 

 

 

 

 

네..알겠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점괘구만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어마무시한 계단이 나오고,

아키라 커피의 시그니처 로고가 반겨준다.

디스 이즈 감성..(촉촉)

 

 

 

 

 

 

 

 

 

 

저 나무에 둘러진 무자비한 망이 내 뽀로의 감성을 해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따뜻한 느낌이 드는 마당

흰 자갈자갈 무엇..나무 밑 자전거 팔킹 무엇..

 

 

 

 

 

 

 

 

 

 

 

 

여기가 입구! 저거 자동문이다.

안과 밖 모두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내부 입성, 역시나 여기도 감살감죽

(감성에 살고 감성에 죽는..)

텀블러랑 컵도 팔고 있었다.

로고에서 블루보틀의 스멜이 킁킁

 

 

 

 

 

 

 

 

 

 

여기는 특이하게 QR코드를 보여드리는게 아니라,

우리가 QR코드를 찍고, 연결된 URL에 명부를 작성하는 방식이었다.

일하시는 분들은 한결 편하실 것 같다.

 

 

 

 

 

 

 

 

 

 

따뜻한 인테리어에 그렇지못한 가격

아키라 화이트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하지만 난 나의 길을 간다. (바닐라 라떼 한 우물 맨)

 

 

 

 

 

 

 

 

 

 

저 소파 패턴이랑 푹신한 정도가 아주 날 사로잡았다.

앉아서 바라본 앞마당도 최고👏

 

 

 

 

 

 

 

 

 

 

 

우리가 선택한 루프탑 자리

애석하게도 뷰가 소름끼치게 좋지는 못하다.

그래도 날씨도 좋고, 대낮부터 혼자 훤한 전구 버프로 분위기가 좋았다. 

 

 

 

 

 

 

 

 

 

 

바닐라 라떼와 말차

같이 세워두니까 귀엽다..🤭

 

 

 

 

 

 

 

 

 

 

 

커피 맛은 오백번 강추하고싶다.

바닐라 빈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더 고소하고 깊은 단 맛이 났다.

분위기도 맛도 모두 나를 만족시킨 곳 흑흑

거리만 가깝다면 자주 가고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