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ᴅᴀɪʟʏ/ʀᴇᴠɪᴇᴡ

문래│문래창작촌 웨이브스 (Waves), 애프터워크클럽 (After work club)

by jinx2a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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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스(Waves) / 애프터워크클럽 (after work club)


요새 문래가 그렇게 핫하다면서요? 👀

운전면허학원 학과수업 마치고 찾은 문래스

몇 개의 저녁 후보 중에 추리고 추려 정한 웨이브스

a.k.a 문래의 하와이라고 정평이 나있길래 기대 기대

 

 

 

 

 

 

 

 

 

 

가게를 찾아가는 골목골목이 성수동과 비슷하지만, 문래만의 느낌을 풍겼다.

식물, 파도와 서핑보드! 가게 외관부터 하와이 냄새 폴폴

조각가로 활동하시던 분이 신혼여행지였던 하와이를 모티브로 만드셨다고 한다.

인사이트 짱짱맨

 

 

 

 

 

 

 

 

 

 

역시나 내부도 곳곳에서 느껴지는 하와이 바이브

우리는 오후 6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먹고 나올 쯤엔 줄줄이 소시지처럼 웨이팅이..)

좌석이 편안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분위기 따라 맛 따라 앉을만했다.

 

 

 

 

 

 

 

 

 

 

 

웨이브스 영업시간과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정보

귀퉁이가 찢어진 게 맴찢이지만 야자수랑 파도 너무 귀엽다..

컨셉 한 번 제대로 지독하게 하와이구나 (완전 칭찬임)

 

 

 

 

 

 

 

 

 

 

 

 

 

역시나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다.

내 맛집 리뷰가 몇 없지만..매번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라고 쓰는 것 같구만 머쓱타드;

내가 그런 곳만 찾아다니는 건가🤷‍♀️ 제 발로 찾아가 놓고 실례했습니다.

고민하다가 셋이어서 시그니쳐 플래터로 결정!

배고프면 더 시키기로 했다. 맥주는 내가 술찌기때문에 과감히 생략한다.

 

 

 

 

 

 

 

 

 

 

 

추운걸 어떻게 아시구~모닥불도 피워주심^^

너무 아재 감성인가

실제로 이 날 밤에 바람이 찼다..

 

 

 

 

 

 

 

 

 

 

 

 

 

나왔어요 나왔어!

내 아이폰8 덕분에 식욕감퇴 잿빛 푸드가 탄생했지만, 실제로는 왕먹음직스럽다.

음식 앞에서 침을 정확히 12.5번 삼키고 포크듬

개인적으로 그릴드 치킨이 미친 듯이 맛있었다.

같이 갔던 언니들도 같은 의견

 

새우는 맛있는데, 엄~청 자극적인 느낌이다.

실제로 열심히 먹고 난 뒤, 3일 정도 배탈감이 느껴졌다..

내가 예민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위나 장이 예민한 분들은 조심해서 드셔야 할 듯ㅠㅠ

 

 

 

 

 

 

 

 

 

 

 

 

 

그놈의 크로플 한 번 맛보겠다고 크로플 파는 카페를 찾고 찾았다.

난 아직도 못 먹어 봤단 말이야..

 

생긴 지 엄청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감살감죽 스멜

감성 탐지견인가 나는..

이 스멜 타령도 매번 하는 것 같네

 

진영정밀 그냥 지나치면 안 돼요 안돼

 

 

 

 

 

 

 

 

 

 

한적했던 내부, 조용하면서도 감성+키치한 느낌

소품 하나하나 신경 쓰신 것 같았다.

 

 

 

 

 

 

 

 

 

 

 

 

 

우리의 목적인 크로플을 주문하고, 나는 따로 밀크티를 시켰다.

 

어떤 맛일까 엄청 궁금했는데, 듣던 대로 겉바속촉이 확 느껴지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바삭바삭함 보다는 쫄깃쫄깃함이 더 느껴졌다.

맛은 황홀까지는 아니고, 쏘쏘!

예상대로 아이스크림과의 합은 좋았다.

가끔 씹히는 것들이 식감을 재밌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귀여운 콜드브루와 밀크티 잔

밀크티는 달달하니, 내 입맛에 딱 맞는 정도의 스윗함이었다.

나는 달달한 것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문래 분위기가 특색 있어서, 낮에도 방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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